중국 공산당의 글로벌 방해공작 전말

중국 공산당의 글로벌
방해공작 전말

중국 공산당은 자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파룬궁 수련자들을 장기간 공격해 왔다. 최근 1년 사이, 그 방식에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는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최고위층의 개입: 오랜 방해 공작에도 미국 션윈예술단(파룬궁 수련자들이 다수 참가하는 공연단)의 명성이 더 높아지자, 정권 최고위층에서 직접 새로운 작전을 지시하기 시작했다.  

최고위층의 개입: 오랜 방해 공작에도 미국 션윈예술단(파룬궁 수련자들이 다수 참가하는 공연단)의 명성이 더 높아지자, 정권 최고위층에서 직접 새로운 작전을 지시하기 시작했다.

드러난 최종 목적: 지금까지는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과 션윈을 비방하는 형태였다면, 달라진 목표는 미국 정부와 사회가 파룬궁 및 션윈에 반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션윈은 공산주의 중국의 대안으로 전통 중국을 표방해 왔다. 이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흔든 것으로 평가된다.

드러난 최종 목적: 지금까지는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과 션윈을 비방하는 형태였다면, 달라진 목표는 미국 정부와 사회가 파룬궁 및 션윈에 반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션윈은 공산주의 중국의 대안으로 전통 중국을 표방해 왔다. 이는 중국공산당 정권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흔든 것으로 평가된다.

방해 공작의 실제 사례: 허위 폭탄테러 혹은 총기 난사 위협, 근거 없는 트집 잡기식 소송, SNS와 언론을 통한 왜곡 선전(특히 뉴욕타임스 기사)이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미국 당국이 션윈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도록 만들려는 정황도 포착됐다.

방해 공작의 실제 사례: 허위 폭탄테러 혹은 총기 난사 위협, 근거 없는 트집 잡기식 소송, SNS와 언론을 통한 왜곡 선전(특히 뉴욕타임스 기사)이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미국 당국이 션윈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도록 만들려는 정황도 포착됐다.

문서 유출로 밝혀진 계획: 이러한 목표와 전술은 올해 중국 공안부 내부 소식통에 의해 유출된 문건에 담긴 계획과 일치하고 있다. 이러한 문건은 중국 내부에서 파룬궁과 션윈을 지지하는 양심있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입수할 수 있었다.

문서 유출로 밝혀진 계획: 이러한 목표와 전술은 올해 중국 공안부 내부 소식통에 의해 유출된 문건에 담긴 계획과 일치하고 있다. 이러한 문건은 중국 내부에서 파룬궁과 션윈을 지지하는 양심있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입수할 수 있었다.

위험성: 션윈은 그 자체로 합법적인 미국의 공연단체이자 기업이다. 중국 공산당의 목표는 션윈이지만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면 그다음은 또 다른 미국의 단체 혹은 기관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맞서는 주요 세력이다. 미국이 흔들리면 세계의 다른 지역도 위험해진다.

위험성: 션윈은 그 자체로 합법적인 미국의 공연단체이자 기업이다. 중국 공산당의 목표는 션윈이지만 그들이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면 그다음은 또 다른 미국의 단체 혹은 기관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맞서는 주요 세력이다. 미국이 흔들리면 세계의 다른 지역도 위험해진다.

미국 주요 매체 특히 뉴욕타임스 같은 대형 언론이 중국 공산당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점은 받아들이기 힘든 소식이다. 하지만 중국 공산당이 자금력과 영향력을 앞세워 자유세계에 침투한 사례는 적지 않다.

파룬따파 정보센터는 2023년 말부터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 션윈과 파룬궁에 관한 허위정보 및 테러위협이 급증했음을 포착하고 이를 추적해 왔다. 이 페이지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정리하고 중국 내부 자료, 뉴욕타임스의 편향된 션윈·파룬궁 보도 등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삼는다.

션윈·파룬궁 방해 공작의 배후

최근 션윈과 파룬궁을 겨냥한 허위 정보 유포 등 방해 공작은 중국 공산당 최고위층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공안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는 지난 2022년 대책 회의를 열고 해외에서 파룬궁에 대한 공격 강화를 지시했다.

이 회의에서 시진핑은 지금까지 국제사회에서 파룬궁을 입막음하려는 공작이 충분한 효과를 내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방식의 접근을 요구했다. 하나는 소송전, 다른 하나는 허위 정보 유포다. 

특히 시진핑은 중국 공산당의 흔적을 추적할 수 없도록 소셜미디어 계정과 각국 주요 언론을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진핑은 중국의 사법총괄기구인 ‘정치법률위원회’를 사령탑으로 삼고, 공안부와 국가안전부가 따르도록 했다. 방해 공작 총책임자는 국가안전부 부장 천이신(陈一新)이 맡았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8월 파룬따파 정보센터가 입수한 중국 공안부 6월 내부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 문서는 공안부 회의에 따라 작성된 것이다. 정보센터는 이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 링크). 

해당 문서에서는 ▲션윈을 공격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유튜버)에 대한 지원 ▲션윈에 관한 미국 당국의 조사 유도 ▲파룬궁 수련자들 사이에 침투 중인 간첩들을 활용한 분열 촉동 등 계획이 담겼다.

올해 12월에는 또 다른 소식통이 공안부 내부 문서를 제보했다. 화상회의 결과를 기록한 이 문서에 따르면, 공안부는 파룬궁 수련자들 사이에 침투한 간첩들을 이용, 수련자들 사이에 이름이 알려진 인물들을 회유해 수련을 포기하게 하고 파룬궁 내부 비밀을 폭로하게 만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비밀 요원을 동원해 파룬궁 내부 갈등을 확대하고, 파룬궁과 션윈을 공격하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전투력과 영향력, 도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이 미국 사회 전체의 관심을 끌도록 하고, 동시에 모든 방면에서 파룬궁을 압박, 축출하도록 미국 정부를 종용해야 한다” ” [중국 공안부 내부 문서]

“비밀 요원을 동원해 파룬궁 내부 갈등을 확대하고, 파룬궁과 션윈을 공격하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전투력과 영향력, 도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이 미국 사회 전체의 관심을 끌도록 하고, 동시에 모든 방면에서 파룬궁을 압박, 축출하도록 미국 정부를 종용해야 한다” [중국 공안부 내부 문서]

그러나 이는 파룬궁과 수련자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계획이다. 파룬궁은 중국 공산당과 달리 밝히지 못할 비밀이 없으며, 수련은 개인의 선택으로써 설령 이름이 알려진 수련자가 수련을 포기한다고 한들 다른 수련자들이 동요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출된 문서에 드러난 방해 공작 세부 계획

유출된 문서에 담긴 계획과 지금까지 실제 발생한 사건을 대조한 결과, 중국 공산당의 션윈·파룬궁 방해 공작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션윈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 미국 내 션윈 소유 훈련시설 등에 대한 폭탄 테러 및 총기 난사 협박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한 허위 정보 유포…해당 계정은 중국 내부 문서에 ‘지원 대상’으로 등록

대형 언론을 통한 편파·왜곡 보도…취재 과정에서 중국의 지원을 받는 소셜미디어 계정과 협력

 “환경 오염”, “노동권 침해” 등 중국과 관련된 개인이나 단체의 지속적 소송 제기

민원 제기 혹은 공직자 매수로 미국 당국이 션윈에 불이익을 주거나 조사에 착수하도록 시도…이러한 시도를 한 인물 중 일부는 중국 공산당과 관련성이 적발되고 위법 행위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음

파룬궁 수련자를 사칭한 소셜미디어 계정, 이메일로 허위 주장을 펼쳐 혐오 유도

션윈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 미국 내 션윈 소유 훈련시설 등에 대한 폭탄 테러 및 총기 난사 협박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한 허위 정보 유포…해당 계정은 중국 내부 문서에 ‘지원 대상’으로 등록

대형 언론을 통한 편파·왜곡 보도…취재 과정에서 중국의 지원을 받는 소셜미디어 계정과 협력

“환경 오염”, “노동권 침해” 등 중국과 관련된 개인이나 단체의 지속적 소송 제기

민원 제기 혹은 공직자 매수로 미국 당국이 션윈에 불이익을 주거나 조사에 착수하도록 시도…이러한 시도를 한 인물 중 일부는 중국 공산당과 관련성이 적발되고 위법 행위로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음

파룬궁 수련자를 사칭한 소셜미디어 계정, 이메일로 허위 주장을 펼쳐 혐오 유도

폭탄테러, 총기 난사 허위 위협...실제 사례

파룬따파 정보센터는 2024년 1월 이후로 발생한 익명의 폭탄 테러 위협, 악의적 의도가 담긴 언론 보도, 소셜미디어 계정·유튜버를 통한 비방 선전, 파룬궁 수련자 사칭 이메일 등 수십 건의 사건을 기록했다.

서로 무관해 보이는 이런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션윈과 파룬궁을 겨냥한 조직적인 움직임과 그 배후에 어른거리는 중국 정권의 영향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서 살펴본 중국 공산당의 방해 공작 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아래에 정리했다.

“폭탄 터뜨리겠다” 테러 협박 이메일만 한 해 수십 통: 2024년 12월, 션윈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 두 곳에 각각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날아들었다. 한 곳은 미국 서부 산호세, 다른 한 곳은 동남부 애틀랜타로, 비행기로 약 5시간 걸리는 위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션윈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과 뉴욕의 션윈 훈련센터, 파룬따파 정보센터 등은 수십 통의 유사한 협박 이메일을 받았다. 폭탄을 설치했다, 총기를 난사하겠다, 자택에 불을 지르겠다, 여성 무용수를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 해 총기 난사 사건 수백 건이 발생하는 미국에서 이런 협박은 설령 허위라고 하더라도, 위협당하는 측에서는 무시하고 넘길 수 없는 심각한 사안이다.

2024년 12월 11일 캘리포니아 공연 주최 측에 도착한 총기 난사 협박 이메일, 위협 메시지가 중국어로 적혀 있었다.

이해충돌 우려 밝히지 않은 뉴욕타임스 기사: 올해 초 파룬따파 정보센터에는 션윈을 그만둔 일부 단원의 제보가 이어졌다. 뉴욕타임스 취재진이 인터뷰 목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주로 부정적인 경험을 캐묻고 다닌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센터 측에서 조사한 결과, 뉴욕타임스는 션윈을 비방하는 유튜버의 소개를 받아 전직 션윈 단원들을 찾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전직 단원 중 일부는 뉴욕타임스가 션윈에서의 긍정적 경험은 외면하고 비판적인 부분에만 집중한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정보센터가 입수한 중국 공안부 내부 문서에는 해당 유튜버가 션윈 방해공작 계획에 ‘지원 대상’으로 기재돼 있었다. 이 유튜버는 올해 8월 뉴욕타임스의 션윈 관련 기사가 나간 후 자신이 기여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해당 유튜버와 중국 당국과의 밀접한 관계, 인터뷰 대상자 중 일부가 중국 베이징무도학원과 사업적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점 등을 알리지 않았다. 중국 공산정권과 미국 션윈이 일종의 경쟁관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정한 언론 보도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그 대신 이들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과도하게 강조하며 션윈과 파룬궁에 관해 왜곡된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션윈 상대로 소송 제기한 전직 단원…베이징과 ‘이권’: 뉴욕타임스와 CNN 등 언론은 11월 전직 션윈 단원이 노동권 침해 등을 이유로 션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원고인 대만 출신 장(張)모 씨는 자신이 11세 때 전액 장학금을 받고 뉴욕 페이톈예술학원에 입학해 훈련을 받았다는 점을 시인하면서도 충분한 급여와 의료 지원 등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결국 2020년 떠나라는 통보를 받고 대만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션윈이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장씨의 입장을 위주로 전했다. 하지만 장씨가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대만에 귀국했으며, 당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에 돌아올 수 없게 되자 대만 타이베이에 고전무용학원을 설립해 무용수에서 강사로 전직했다는 사실은 전하지 않았다.

기사에서 다루지 않은 가장 중요한 이슈는 장씨와 중국 정부와의 이해관계다. 대만에 귀국한 장씨는 베이징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부터 션윈에서의 경력을 감추고 자신을 ‘베이징무용학원 고전무용학과 교사’로 소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베이징무용학원은 중국 문화부 직속 고등예술학원의 하나로 중국 유일의 무용 분야 고등학원이다. 이곳 출신 인사 중에는 중국 공산당의 문화선전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장씨의 무용학원 직원에는 공산당원들이 다수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한 환경단체와 몇몇 지역 주민들은 션윈의 뉴욕 훈련센터가 지역 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앞서 세 차례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다가 기각당한 바 있었으며, 해당 단체 설립자는 중국에서 15년간 거주한 경력의 미국인으로 중국과 사업적 거래 관계에 있었다.

지난 9월 뉴욕 법원은 해당 소송에 대해 “결함으로 가득 찬”, “모호하고 비논리적”이라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될 때까지 던져보는 소송”이라며 “(원고 측에) 더 이상 동일한 주장에 대해 유사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미국 정부 기관을 움직여 션윈을 조사하려는 시도: 미국 법무부는 2024년 11월 19일 발표한 공식 문서에서 중국계 린 펑(44), 존 천(71)이 중국 공산당의 비밀 정보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국세청 직원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징역형에 처했다(미국 법무부 문서 링크).

https://www.justice.gov/opa/pr/california-man-sentenced-acting-illegal-agent-peoples-republic-china-government-and-bribery

법무부는 문서에서 두 사람이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금지하고 있는 영적 수행인 파룬궁의 미국 내 수련자들을 표적으로 한 음모”에 관여했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그해 11월 존 천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고, 앞서 9월에는 린 펑에게 징역 1년 6개월(보호관찰 3년) 및 5만 달러 몰수형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비영리 공연단체인 션윈예술단의 면세혜택을 취소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에게 뇌물을 제안했다가 잠복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에 적발됐다. 미국 정부는 비영리단체에 면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건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 표적으로 삼은 단체를 공격하기 위해, 미국 정부 기관을 움직이려 했음이 공개적으로 밝혀진 사례로 기록됐다.

이와 별개로, 뉴욕주 노동부가 션윈의 단원 처우를 조사한 사건도 배후에 중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2024년 11월 17일자 지면 1면 기사를 통해 “뉴욕주 당국이 션윈의 노동 실태 조사에 나섰다”며 자신들이 당국에 문의를 한 후 조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 공안부의 지원을 받는 유튜버가 뉴욕타임스보다 앞서서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당국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하도록 했음이 드러났다.

수련자 사칭해 터무니없는 요구하는 이메일:

2024년 7월, 션윈예술단 직원을 사칭한 계정으로 이메일을 발송, 션윈 부서나 외부 기관에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8월에는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 파룬궁 수련자를 주장하며 폭탄을 설치했다는 여러 통의 협박 이메일이 수신됐다. 이 중 하나는 발신 주소가 파룬따파 정보센터의 레비 브라우드 전무이사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물원 측의 제보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비슷한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션윈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캐나다 상원의원이 ‘전직 션윈 단원’이 보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해당 이메일에는 뉴욕타임스의 왜곡 기사 등이 들어 있었다.

상원의원 측은 이번 사건을 션윈 측에 알렸고, 션윈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주장한 인물은 션윈이나 산하 예술학원에서 재직 혹은 재학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 정권과 그 대리인들이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미국 주요 언론과 정부 기관을 이용하거나 소송을 통해 션윈 방해를 시도한 사례들이다.

서로 무관해 보이는 이런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션윈과 파룬궁을 겨냥한 조직적인 움직임과 그 배후에 어른거리는 중국 정권의 영향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앞서 살펴본 중국 공산당의 방해 공작 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나타났는지 아래에 정리했다.

“폭탄 터뜨리겠다” 테러 협박 이메일만 한 해 수십 통: 2024년 12월, 션윈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 두 곳에 각각 총기를 난사하겠다는 협박 이메일이 날아들었다. 한 곳은 미국 서부 산호세, 다른 한 곳은 동남부 애틀랜타로, 비행기로 약 5시간 걸리는 위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션윈 공연이 예정된 공연장과 뉴욕의 션윈 훈련센터, 파룬따파 정보센터 등은 수십 통의 유사한 협박 이메일을 받았다. 폭탄을 설치했다, 총기를 난사하겠다, 자택에 불을 지르겠다, 여성 무용수를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 해 총기 난사 사건 수백 건이 발생하는 미국에서 이런 협박은 설령 허위라고 하더라도, 위협당하는 측에서는 무시하고 넘길 수 없는 심각한 사안이다.
024년 12월 11일 캘리포니아 공연 주최 측에 도착한 총기 난사 협박 이메일, 위협 메시지가 중국어로 적혀 있었다.

이해충돌 우려 밝히지 않은 뉴욕타임스 기사: 올해 초 파룬따파 정보센터에는 션윈을 그만둔 일부 단원의 제보가 이어졌다. 뉴욕타임스 취재진이 인터뷰 목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주로 부정적인 경험을 캐묻고 다닌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센터 측에서 조사한 결과, 뉴욕타임스는 션윈을 비방하는 유튜버의 소개를 받아 전직 션윈 단원들을 찾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전직 단원 중 일부는 뉴욕타임스가 션윈에서의 긍정적 경험은 외면하고 비판적인 부분에만 집중한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정보센터가 입수한 중국 공안부 내부 문서에는 해당 유튜버가 션윈 방해공작 계획에 ‘지원 대상’으로 기재돼 있었다. 이 유튜버는 올해 8월 뉴욕타임스의 션윈 관련 기사가 나간 후 자신이 기여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밝히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기사에서 해당 유튜버와 중국 당국과의 밀접한 관계, 인터뷰 대상자 중 일부가 중국 베이징무도학원과 사업적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점 등을 알리지 않았다. 중국 공산정권과 미국 션윈이 일종의 경쟁관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정한 언론 보도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그 대신 이들의 부정적인 목소리를 과도하게 강조하며 션윈과 파룬궁에 관해 왜곡된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션윈 상대로 소송 제기한 전직 단원…베이징과 ‘이권’: 뉴욕타임스와 CNN 등 언론은 11월 전직 션윈 단원이 노동권 침해 등을 이유로 션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원고인 대만 출신 장(張)모 씨는 자신이 11세 때 전액 장학금을 받고 뉴욕 페이톈예술학원에 입학해 훈련을 받았다는 점을 시인하면서도 충분한 급여와 의료 지원 등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결국 2020년 떠나라는 통보를 받고 대만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션윈이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장씨의 입장을 위주로 전했다. 하지만 장씨가 예술학원을 졸업하고 대만에 귀국했으며, 당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에 돌아올 수 없게 되자 대만 타이베이에 고전무용학원을 설립해 무용수에서 강사로 전직했다는 사실은 전하지 않았다.

기사에서 다루지 않은 가장 중요한 이슈는 장씨와 중국 정부와의 이해관계다. 대만에 귀국한 장씨는 베이징을 방문하고 돌아온 후부터 션윈에서의 경력을 감추고 자신을 ‘베이징무용학원 고전무용학과 교사’로 소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베이징무용학원은 중국 문화부 직속 고등예술학원의 하나로 중국 유일의 무용 분야 고등학원이다. 이곳 출신 인사 중에는 중국 공산당의 문화선전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장씨의 무용학원 직원에는 공산당원들이 다수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한 환경단체와 몇몇 지역 주민들은 션윈의 뉴욕 훈련센터가 지역 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앞서 세 차례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다가 기각당한 바 있었으며, 해당 단체 설립자는 중국에서 15년간 거주한 경력의 미국인으로 중국과 사업적 거래 관계에 있었다.

지난 9월 뉴욕 법원은 해당 소송에 대해 “결함으로 가득 찬”, “모호하고 비논리적”이라며 기각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될 때까지 던져보는 소송”이라며 “(원고 측에) 더 이상 동일한 주장에 대해 유사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미국 정부 기관을 움직여 션윈을 조사하려는 시도: 미국 법무부는 2024년 11월 19일 발표한 공식 문서에서 중국계 린 펑(44), 존 천(71)이 중국 공산당의 비밀 정보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국세청 직원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징역형에 처했다(미국 법무부 문서 링크).

https://www.justice.gov/opa/pr/california-man-sentenced-acting-illegal-agent-peoples-republic-china-government-and-bribery

법무부는 문서에서 두 사람이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금지하고 있는 영적 수행인 파룬궁의 미국 내 수련자들을 표적으로 한 음모”에 관여했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그해 11월 존 천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고, 앞서 9월에는 린 펑에게 징역 1년 6개월(보호관찰 3년) 및 5만 달러 몰수형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비영리 공연단체인 션윈예술단의 면세혜택을 취소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에게 뇌물을 제안했다가 잠복 수사 중인 미 연방수사국(FBI)에 적발됐다. 미국 정부는 비영리단체에 면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사건은 중국 공산당 정권이 표적으로 삼은 단체를 공격하기 위해, 미국 정부 기관을 움직이려 했음이 공개적으로 밝혀진 사례로 기록됐다.

이와 별개로, 뉴욕주 노동부가 션윈의 단원 처우를 조사한 사건도 배후에 중국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뉴욕타임스는 2024년 11월 17일자 지면 1면 기사를 통해 “뉴욕주 당국이 션윈의 노동 실태 조사에 나섰다”며 자신들이 당국에 문의를 한 후 조사가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 공안부의 지원을 받는 유튜버가 뉴욕타임스보다 앞서서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당국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하도록 했음이 드러났다.

수련자 사칭해 터무니없는 요구하는 이메일: : 2024년 7월, 션윈예술단 직원을 사칭한 계정으로 이메일을 발송, 션윈 부서나 외부 기관에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8월에는 뉴욕 센트럴 파크 동물원에 파룬궁 수련자를 주장하며 폭탄을 설치했다는 여러 통의 협박 이메일이 수신됐다. 이 중 하나는 발신 주소가 파룬따파 정보센터의 레비 브라우드 전무이사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물원 측의 제보로 사건은 일단락됐지만 비슷한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션윈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온 캐나다 상원의원이 ‘전직 션윈 단원’이 보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해당 이메일에는 뉴욕타임스의 왜곡 기사 등이 들어 있었다.

상원의원 측은 이번 사건을 션윈 측에 알렸고, 션윈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주장한 인물은 션윈이나 산하 예술학원에서 재직 혹은 재학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중국 정권과 그 대리인들이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미국 주요 언론과 정부 기관을 이용하거나 소송을 통해 션윈 방해를 시도한 사례들이다.

중국계 기자가 쓴 뉴욕타임스의 '션윈 특집'

뉴욕타임스는 권위와 공신력을 가진 매체의 대명사로 여겨졌지만 최소한 파룬궁 이슈에 관해서만큼은, 부정확한 왜곡 보도가 장기간 이어져 왔다.

파룬따파 정보센터는 최근 발표된 일련의 션윈 관련 기사들을 분석해 순수한 공익 차원에서 기획된 것인지 의심케 하는 요소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하나는 처음부터 기사 방향성을 설정하고, 문제가 많은 출처와 특정한 성향의 소수 집단을 주된 취재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피하고 정보 출처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독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또한 기사를 작성한 2명의 기자 중 한 명인 중국계 니콜 훙은 아버지가 중국 통일전선 조직 소속 인물이었다. 그녀의 아버지 조지 훙(洪朝煇·훙차오후이)은 중국 ‘저장성 귀국화교 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이자 ‘유럽미국동문회(구미동학회)’ 명예이사로 연합회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니콜 훙이 쓴 ‘션윈 특집’이 발행된 후 훙차우후이에 관한 연합회 게시물이 삭제됐다는 점이다. ‘구미동학회’는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의 직접 지시를 받는 조직이지만, 훙차오후이는 이 학회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

니콜 훙의 기사에서는 파룬궁에 관한 공정한 접근을 포기하고 세계적 수준의 예술단으로서 션윈의 특성을 무시했는데 2024년 8월부터 11월까지 발표한 여러 편에 기사에서 모두 이런 방식을 취했다.

중국 정권은 왜 션윈과 파룬궁을 공격하나?

이번 방해공작은 내부 문건에서 드러난 것처럼 시진핑을 포함한 중국 공산당 공안기관 최고위층과 관련됐다. 시진핑이 직접 그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우선, 해외에서의 반체제 운동과 중국 전통문화 부흥 움직임의 주요 원동력을 말살하려는 의도다. 중국에서 정권에 따르지 않는 개인과 단체는 많았지만, 상당수가 잔혹한 폭력 진압에 사라지거나 약화됐다.

하지만 중국의 뿌리 깊은 전통과 불가의 가르침에 기반을 둔 파룬궁은 ‘진실, 선량, 인내’라는 원칙으로 20년 이상의 탄압에도 굳건하게 버티며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공산당에 저항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됐다.

공산당을 피해 해외로 이주한 인재 집단에 대한 견제: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국에서만 수천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1999년 시작된 잔인한 탄압을 피해 해외로 이주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정착한 후 중국 공산당의 폭압을 알리는 한편, 각국에서 공산주의 침투를 경고하는 인재 집단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션윈이라는 대형 공연예술단, 그것도 중국 전통문화 부흥을 표방한 예술가 그룹이 미국에서 탄생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최소한 수십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인재 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션윈이 사명으로 삼은 중국 전통문화와 가치 체계의 부흥은 중국 공산당이 수십 년의 혁명을 통해 파괴하려 했다. 션윈은 공연을 통해 ‘공산주의가 없는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권의 폭정을 드러내며, 파룬궁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흑색선전을 폭로한다. 반면, 중국 공산당은 수천 년 중국 문명의 계승자를 자처하면서도 오히려 중국 문명을 ‘낡은 것’, ‘파괴해야 할 것’으로 자국민에게 세뇌해 왔다. 이 때문에 중국 문명의 본모습을 모르던 많은 중국인은 션윈 공연을 본 후 중국 공산당의 집권 정당성에 의문을 품게 된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션윈과 파룬궁 수련자들의 풀뿌리 진실 알리기 활동을 두려워하며 저지하려 한다.

정권의 숱한 방해 공작에도 멈추지 않는 션윈의 성장세: 중국 정권의 막강한 자금력과 영향력을 생각하면, 션윈을 침묵시키는 일은 매우 손쉬운 작업이었다. 하지만 각종 공작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며 정권을 당황하게 했다. 2006년 션윈 설립 이후, 중국 공산당은 주로 해외 외교공관을 통해 각국 공연장과 지자체,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해 공연을 무산시키려 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 집계한 결과 2024년 1월까지 38개국에서 130건이 넘는 방해 시도가 확인됐다. 여기에는 외교 채널을 통한 압력뿐만 아니라 션윈 단원의 중국 내 가족에 대한 위협도 포함됐다. 그럼에도 션윈은 흥행하며 국제사회에서 지명도를 높여갔고 이제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대부분 실패로 끝나면서, 시진핑 정권은 미국 내 하수인을 통해 국세청 직원을 뇌물로 매수하려 하는 등 새로운 방해공작을 모의하게 됐다.

강경해진 미국, 저항하는 대만…달라진 중국 안팎 정세: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이 션윈과 파룬궁을 공격하는 데에는 새로운 이유가 추가됐다. 하나는 내부 경쟁이다. 새롭게 국가안전부 부장으로 임명된 천이신은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방법으로 파룬궁에 대한 공세 강화를 택했다는 것이다.

국제 정세의 변화도 손꼽혔다. 집권 1기 때 중국의 인권 문제을 집중적으로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중국 공산당 당국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더욱 철저하게 침묵시켜야 할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만 문제다. 대만 내 적잖은 파룬궁 수련자들은 미국 내 수련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침투에 저항하는 강력한 보루가 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대만에 대한 무력 혹은 정치적 침공을 성공시키려면 먼저 이들을 약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 해외에서의 반체제 운동과 중국 전통문화 부흥 움직임의 주요 원동력을 말살하려는 의도다. 중국에서 정권에 따르지 않는 개인과 단체는 많았지만, 상당수가 잔혹한 폭력 진압에 사라지거나 약화됐다.

하지만 중국의 뿌리 깊은 전통과 불가의 가르침에 기반을 둔 파룬궁은 ‘진실, 선량, 인내’라는 원칙으로 20년 이상의 탄압에도 굳건하게 버티며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공산당에 저항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됐다.

공산당을 피해 해외로 이주한 인재 집단에 대한 견제: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국에서만 수천만 명 이상을 기록했고, 이들 중 상당수는 1999년 시작된 잔인한 탄압을 피해 해외로 이주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정착한 후 중국 공산당의 폭압을 알리는 한편, 각국에서 공산주의 침투를 경고하는 인재 집단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션윈이라는 대형 공연예술단, 그것도 중국 전통문화 부흥을 표방한 예술가 그룹이 미국에서 탄생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 역시 최소한 수십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인재 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션윈이 사명으로 삼은 중국 전통문화와 가치 체계의 부흥은 중국 공산당이 수십 년의 혁명을 통해 파괴하려 했다. 션윈은 공연을 통해 ‘공산주의가 없는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권의 폭정을 드러내며, 파룬궁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흑색선전을 폭로한다. 반면, 중국 공산당은 수천 년 중국 문명의 계승자를 자처하면서도 오히려 중국 문명을 ‘낡은 것’, ‘파괴해야 할 것’으로 자국민에게 세뇌해 왔다. 이 때문에 중국 문명의 본모습을 모르던 많은 중국인은 션윈 공연을 본 후 중국 공산당의 집권 정당성에 의문을 품게 된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션윈과 파룬궁 수련자들의 풀뿌리 진실 알리기 활동을 두려워하며 저지하려 한다.

정권의 숱한 방해 공작에도 멈추지 않는 션윈의 성장세: 중국 정권의 막강한 자금력과 영향력을 생각하면, 션윈을 침묵시키는 일은 매우 손쉬운 작업이었다. 하지만 각종 공작은 번번이 실패로 끝나며 정권을 당황하게 했다. 2006년 션윈 설립 이후, 중국 공산당은 주로 해외 외교공관을 통해 각국 공연장과 지자체,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해 공연을 무산시키려 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 집계한 결과 2024년 1월까지 38개국에서 130건이 넘는 방해 시도가 확인됐다. 여기에는 외교 채널을 통한 압력뿐만 아니라 션윈 단원의 중국 내 가족에 대한 위협도 포함됐다. 그럼에도 션윈은 흥행하며 국제사회에서 지명도를 높여갔고 이제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대부분 실패로 끝나면서, 시진핑 정권은 미국 내 하수인을 통해 국세청 직원을 뇌물로 매수하려 하는 등 새로운 방해공작을 모의하게 됐다.

강경해진 미국, 저항하는 대만…달라진 중국 안팎 정세: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이 션윈과 파룬궁을 공격하는 데에는 새로운 이유가 추가됐다. 하나는 내부 경쟁이다. 새롭게 국가안전부 부장으로 임명된 천이신은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방법으로 파룬궁에 대한 공세 강화를 택했다는 것이다.

국제 정세의 변화도 손꼽혔다. 집권 1기 때 중국의 인권 문제을 집중적으로 거론한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중국 공산당 당국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더욱 철저하게 침묵시켜야 할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만 문제다. 대만 내 적잖은 파룬궁 수련자들은 미국 내 수련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침투에 저항하는 강력한 보루가 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대만에 대한 무력 혹은 정치적 침공을 성공시키려면 먼저 이들을 약화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가 이 사건을 알아야 할 이유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 현지 법과 질서를 무시하며 반체제 단체를 탄압하거나 중국 정권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침묵시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국적이나 중국 출신 이민자는 물론 외국 개인과 단체 심지어 정부기관마저 회유하거나 압박하며 탄압에 동조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해외에 몰래 설치, 운영해 온 중국 ‘비밀경찰서’의 존재다. 이는 자유세계에 대한 위협이자, 종교의 자유 침해이자 주권 방해다.

파룬궁 수련자 가운데에는 중국계 이민자뿐만 아니라 현지 시민도 다수 포함됐다. 이들은 현지 법을 준수하며 사회의 성실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며, 중국 공산당의 탄압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자유세계에서 모든 시민에게 부여한 정당한 권리다. 특히 션윈 예술단은 중국 문화를 표방하지만, 엄연한 현지의 공연단체이자 사업체다.

따라서 여론을 조작하고 언론을 이용해 션윈과 파룬궁을 공격하는 중국 공산당의 방해공작은 사실 그 나라를 중국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현재는 그 규모와 범위가 제한돼 있을 뿐이지만, 중국 공산당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이 범위는 더욱 넓어질 수 있다.

오늘은 파룬궁과 션윈이지만, 내일은 어느 개인, 기업, 종교, 단체가 될 지 모른다. 중국 공산당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않으려 한다면 말이다.

“오늘은 파룬궁과 션윈이지만, 내일은 어느 개인, 기업, 종교, 단체가 될 지 모릅니다. 중국 공산당이 원하는 대로 따르지 않으려 한다면 말이다. ”

이 사건에서 중국이 승리한다면, 앞으로 외국의 소셜미디어 계정과 주요 언론은 그들의 손에 들린 망치가 돼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을 내리치는 탄압의 도구가 될 지 모른다. 중국은 언론과 여론, 정부를 움직여 자신들에 대항하는 목소리를 침묵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건은 우리 모두와 무관치 않으며 관련돼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수많은 범죄와 악행은 그것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이뤄질 수 있다. 이 사건을 많은 이들이 아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이 페이지의 정보를 공유해 더 많은 사람들이 중국 공산당과 그 하수인들의 거짓말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파룬따파 정보센터는 미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중국 공산당의 악의적인 행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각국 정부 당국에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도록 제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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