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反) 파룬궁 허위 정보 공작은 중국 국가안전부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최근 중국 보안 기관 내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장 첸이신(Chen Yixin)이 전 최근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파룬궁과 션윈예술단을 비방공작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통은 또한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공산당의 요원들이 매우 전문적이며, 해외 언론에 잘못된 내러티브를 퍼뜨리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에 대한 공격은 체계적이고 완벽한 계획하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음모의 조작 과정 전반에 걸쳐 공안과 국가안전부가 개입하고 있다. 이런 작전은 비밀 요원들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규모 해외 선전과 더불어 상황을 매우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국가안전부에서 끊임없이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파룬궁에게는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지난 1년간 파룬따파정보센터는 서방세계 특히 미국내에서 파룬궁과 션윈예술단에 대한 허위 정보 및 비방 캠페인이 더 정교하고 규모가 커졌다고 보도해 왔다. 올해 8월초 발간된 ‘소셜 미디어 무기화’라는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공격들은 파룬궁을 글로벌 차원에서 제거하고 미국 정부와 여론을 파룬궁에 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계획의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중국공산당 보안 기구 내부에서 유출된 기밀 정보가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냈다. 여기에는 파룬궁과 션윈 예술단을 대상으로 한 비방공작의 구체적인 전략이 담겨 있었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파룬궁과 션윈 예술단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유튜버 활동을 지원하도록 지시한 것과 더불어 주요 미국 언론에 편향된 기사를 게재하고, 검색엔진 결과를 조작하는 등 다각도의 공격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월 이후 이러한 계획들이 실제로 실행에 옮겨졌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정 유튜버들의 지속적인 허위 정보 유포,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왜곡된 기사들, 그리고 션윈 공연단 단원과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 위협과 가짜 폭탄 테러 예고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달, 파룬따파정보센터는 중국 공산당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파룬궁에 대한 글로벌 비방 캠페인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더욱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다. 여기서는 해당 입수정보의 일부를 공개한다.
보안을 위해 소식통의 신원은 익명으로 처리되었지만, 센터는 다른 내부 정보 및 실제 사건과의 일치 여부를 통해 해당 소식통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중국 국가안전부장 첸이신이 주도적 역할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장 첸이신의 개인적 야망이 최근 파룬궁에 대한 글로벌 허위정보 공작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봄, 국가안전부장으로 새로 임명된 첸이산은 권력에 대한 야망이 큰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국가안전부라는 비밀 부서의 특성과 상급자인 진웬칭(Chen Wenqing), 왕샤오홍(Wang Xiaohong) 등의 견제로 인해 그의 영향력 행사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국내에서 몇 가지 시도를 했지만 성과가 미미했고 상당한 비판에 직면했다.
첸이신은 시진핑에게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던 파룬궁 문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파룬궁은 오랫동안 다루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었으며, 특히 시진핑이 해외를 방문할 때마다 이어지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시위는 그를 크게 불쾌하게 만들었다.
중국 국내에서는 파룬궁에 대한 탄압이 점점 심화되고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탄압에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이가 없었기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첸이신은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삼아, 2024년 봄부터 파룬궁을 겨냥한 비밀 공작을 시작했다. 그의 계획은 파룬궁의 해외 활동 기반을 약화시키고 조직을 해체하며 연말까지 ‘파룬궁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과를 시진핑에게 보고하고 인정과 보상을 받으려는 의도였다. 이후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이러한 그의 계획으로부터 발생되었다.
첸이신의 역할에 대한 설명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 맥락과 일치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첸이신은 시진핑과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대외 첩보망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가 중국 공산당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파룬궁 탄압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권단체들의 보고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특히 밍후이와 같은 인권단체는 첸이신이 파룬궁 박해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문서화한 바 있다.
스파이 네트워크와 그 앞잡이들
소식통은 이번 캠페인 배후에 있는 중국 정부 관료 조직에 대한 세부 사항을 추가로 전달하면서 국가안전부와 공안부가 서로 협력 관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8월 파룬따파정보센터의 조사는 주로 공안부에 초점을 맞췄으나, 캠페인의 초국가적 성격을 감안할 때 국가안전부의 개입이 의심된 적이 있었다.
소식통은 국가안전부와 공안부의 협력 관계를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파룬궁 및 민주화 운동 조직 내부에 잠입한 비밀 요원들은 주로 공안부 제4국이 관리하고 있다. 이들이 동원되면 그 위협은 매우 크다. 당신들도 올해 그들이 어떻게 파룬궁을 공격하는지 보았듯이 그들은 공산당의 치밀한 계획하에 당신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이 비밀 요원들은 단순히 자신들이 직접 나서는데 그치지 않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자극하고, 동시에 그들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면서 이들이 파룬궁을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이 소식통은 미국 기반의 한 유튜버를 지목하며 그가 파룬궁과 션윈을 겨냥한 허위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상태이며 션윈에 대한 폭력적 위협까지 가한 바 있다.
그가 분명 중국 공산당(CCP)의 일원은 아니지만, 완전히 국가안전부에 의해 이용 당하고 있다. 그는 제공받은 모든 정보를 외부에 전달하지만, 그 정보가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감춘 비밀 요원들에 의해 이미 중국 공산당의 장기말이 되어버린 셈이다.
파룬궁 정보센터의 총괄이사 리바이 브라우드(Levi Browde)는 “이 정보를 전한 내부 소식통은 파룬궁 수련자들과 다른 이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큰 위험을 감수하고 이 사실을 외부에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드러난 구체적인 사실들은 중국 정권이 어떻게 해외 인사들을 교묘하게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만드는지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심지어 전문 기자들조차 정보의 출처가 국가안전부 요원들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중국 공산당의 전략에 말려들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폭로가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과 같은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중국 공산당의 허위 정보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욱 경계하고 바르게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