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수련자들, 미국 브루클린 거리 퍼레이드 도중 피습(2024년 9월 14일)

사건 개요: 2024년 9월 14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이 다가오는 중추절을 기념하고 중국 내 수련자 탄압 실태를 알리기 위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그러나 퍼레이드 도중 두 차례에 걸쳐 신원 미상의 중국인 남성들이 수련자들을 폭행하고 침을 뱉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틀 후에는 자신이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추가 폭력을 예고하는 협박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증거 자료: 현장 영상, 협박 이메일 사본, 피해자와 목격자의 증언(하단)

사건 배경: 최근 세계 곳곳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 내 인권 탄압을 알리기 위해 배포 활동이나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폭행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는 가해자들이 체포돼 처벌받기도 했다. 이들은 주로 중국 공산당이 퍼뜨린 파룬궁에 대한 허위 정보와 악의적 선전물에 선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공산당 또는 그 대리인과 연계된 인물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건 장소: 미국 뉴욕 브루클린

사건 경위:

  • 2024년 9월 14일 정오경, 브루클린 8번가에서 진행된 파룬궁 퍼레이드 중 여성 수련자에게 한 정체불명의 남성이 침을 뱉었다. 이어서 또 다른 여성 수련자 왕리롱 씨를 폭행하려 했고, 퍼레이드 안전요원이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끼어들어 이를 막았다.
  • 같은 날 오후 2시경, 퍼레이드가 종료된 후 거리를 걷던 또 다른 파룬궁 수련자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 9월 16일, 자신이 가해자 중 한 명임을 주장하는 남성이 에포크타임스에 협박 이메일을 보내,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더 큰 폭력을 행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참고 영상 및 사진:

Video screenshot of man hitting female Falun Gong pr2024년 9월 14일, 미국 브루클린에서 열린 파룬궁 퍼레이드에 난입한 남성(영상 캡처).
2024년 9월 14일, 브루클린 파룬궁 퍼레이드 여성 참가자를 공격한 남성(영상 캡처).
퍼레이드 피습 사건 이후 가해자 중 한 명이라고 주장한 이가 에포크타임스 편집부에 보낸 이메일의 캡처 사진. [번역] ‘난 뉴욕 퍼레이드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때린 의로운 전사다. 너희는 내 몸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을 것이다. 작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매국노 몇 명을 공격했을 때도 아무 일 없었다. FBI는 멍청이들이야! 며칠 내로 거리 전시대 앞에서 나라(중국)를 욕되게 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목을 베어 버리겠다! 그 장면을 틱톡에서 생중계할 테니 똑똑히 보거라!’

목격자 및 피해자 진술

진술 1: 피해자 왕리룽, 사건 당시 퍼레이드 참가

2024년 9월 14일 정오경, 뉴욕 브루클린 8번가에서 열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퍼레이드 때 갑자기 키 큰 중국인 남성이 행렬에 뛰어드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 남성은 현수막을 든 여성 수련자에게 침을 뱉고 그녀 뒤로 다가갔습니다. 이때 안전요원 웨이 씨가 나서서 남성을 여성 수련자와 물리적으로 분리하려 했습니다.

사건은 너무 갑작스럽게 발생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수련자가 다가가기도 전에 남성이 갑자기 달려들어 그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습니다. 수련자는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피했고, 남성은 대신 그의 오른쪽 어깨를 가격해 거의 쓰러질 뻔했습니다. 웨이 씨가 재빨리 몸으로 남성을 막아 두 사람 사이에 섰습니다. 수련자와 웨이 씨는 남성에게 대응하지 않았고, 남성은 퍼레이드를 떠나 인도에 모여 있던 구경꾼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당시 퍼레이드는 진행 중이었고, 저는 퍼레이드 옆을 걸으며 진행 상황을 계속 주시했습니다. 1~2분 후,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다시 저에게 달려들어 목과 등을 때렸습니다. 저는 몇 걸음 앞으로 휘청이며 거의 넘어질 뻔했으나 겨우 균형을 되찾았습니다. 뒤돌아보니 앞서 여성 수련자를 공격했던 그 남성이었습니다. 그는 재빨리 근처 뱅크오브아메리카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문을 닫는 순간만 간신히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전화에 찍힌 시간은 12시 48분이었습니다.

진술 3: 목격자 양샤오링, 사건 당시 퍼레이드 참가

제 이름은 왕샤오링이며, 파룬궁 수련자입니다. 2024년 9월 14일 토요일, 저는 브루클린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파룬궁 행진에 수천 명의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저는 행진의 세 번째 대열 뒤쪽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그 대열에는 사자춤팀과 세 명이 함께 밀고 있던 ‘중공 탈퇴 센터(Quit the CCP Center)’의 대형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오후 12시 47분경, 8번가 56번가 인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앞을 지날 때, 제 오른쪽 5~6미터 앞에서 밝은색 옷을 입은 젊은 남성이 갑자기 행진을 조율하던 왕리룽(Wang Lirong) 씨를 뒤에서 거칠게 밀쳤습니다. 예상치 못한 공격에 왕리룽 씨는 몇 걸음 앞으로 휘청이며 거의 넘어질 뻔했습니다. 그 남성은 잠시 왕리룽 씨를 지켜본 뒤 인도로 걸어갔습니다. 왕리룽 씨가 그를 사진 찍으려고 휴대전화를 꺼내자, 그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사건은 두 교차로 사이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경찰이나 보안 인력은 현장에 없었습니다.

진술 4: 목격자 양샤오핑, 사건 당시 퍼레이드 참가

我叫楊曉平,9/14我們紐約部分法輪功學員,參加了全球退黨服務中心在布魯克林八大道舉辦的反中共迫害大遊行,當遊行結束後,約下午 二點左右,我從八大道43街往66街方向返回,準備乘地鐵回法拉盛,是在八大道左面人行道往前走,當走到50街左右的時候,突然被一名男子用右肩,朝我的胸部猛力撞了一下,我當時被撞悶了,整個左半身都發麻,一會感到頭昏眼花的,心臟巨力疼痛,人差點倒地,當我慢慢轉身往回看時,看到這個爆徒用手指著我,嘴上聽不清在說什麼,當時我想過去拍照,但被撞太猛,一時動不了,後看他們二個也走遠了,我就只好放棄拍照,慢慢返回法拉盛,大致情況是這樣。

[번역] 제 이름은 양샤오핑입니다. 9월 14일, 저를 포함한 일부 뉴욕의 파룬궁 수련자들은 글로벌 탈당 서비스센터가 주최한 반중공 박해 대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이 행진은 브루클린 8번가에서 열렸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 오후 2시경 저는 8번가 43번가에서 66번가 방향으로 걸어가며 플러싱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8번가 왼쪽 인도 쪽을 걷고 있었습니다. 50번가 근처에 다다랐을 때, 한 남성이 갑자기 오른쪽 어깨로 제 가슴을 세게 밀쳤습니다. 그 충격에 저는 멍해졌고 왼쪽 몸 전체가 마비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곧이어 어지러움과 시야 흐림이 나타났고, 심장에 심한 통증이 있어 거의 쓰러질 뻔했습니다. 천천히 뒤돌아봤을 때, 그 남성이 손가락으로 저를 가리키며 무언가 말하고 있었으나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그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다시 보니 두 사람은 이미 멀리 가버려 사진 촬영을 포기하고 천천히 플러싱으로 돌아왔습니다. 대략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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