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국가적 탄압 업데이트: 새로운 체포, 유죄 판결
지난 2주간 미국 법무부(DOJ)는 플로리다의 파룬궁 수련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과 연계된 초국가적 탄압의 새로운 사례를 공개하고, 뉴욕의 파룬궁 관련 단체의 비영리 지위를 박탈하려 한 중국 요원 두 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3년 5월에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7월 17일, 법무부는 플로리다의 한 중국인 남성을 음모 및 미등록 에이전트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했다. 혐의에는 현지 파룬궁 수련자 등의 개인 정보를 중국 국가안전부(MSS) 관리에게 제공한 것도 포함됐다. 일주일 후, 2023년 뇌물 수수에 연루된 두 사람은 7월 24일과 25일 뉴욕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파룬따파 정보센터의 전무이사 레비 브로드는 “중국 공산당은 20년 넘게 해외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초국가적 탄압 캠페인을 체계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벌여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기소와 유죄 판결은 중국 정권의 파룬궁 박해를 세계화하고 민주주의를 더 폭넓게 훼손한 이들에게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등 지속적인 진전이라 할 수 있다”라며, “우리는 이들에 대한 기소를 추진한 법무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해외 파룬궁 커뮤니티를 위협하고 강요하며 침묵시키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광범위한 전략이다. 법원 문서에는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 및 기타 반체제 인사에 대한 개인 정보를 ‘관심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사실, 중국 공산당이 중국과 해외에서 파룬궁 박해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반영돼 있다.
특히 두 사건의 업데이트는 파룬궁 박해 25주년 기념일인 7월 20일 이후 일주일 만에 공개되었다.
플로리다에서 중국 스파이 기소돼

2024년 7월 17일, 연방 당국이 플로리다에서 중국 스파이로 추정되는 리핑을 음모 및 외국 정부 대리인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리핑은 최소 한 명의 파룬궁 수련생과 파룬궁 박해를 조사하는 두 명에 대한 신상 및 개인 정보를 포함한 정보를 국가안전부 요원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했다.
그는 2012년부터 플로리다의 여러 도시에서 활동하며, 파룬궁 수련생 감시 외에도 중국 민주주의 옹호자 및 기타 반체제 인사 정보를 수집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중국 관리들은 리핑에게 미국 정부의 '감시 능력', 그의 고용주인 버라이즌 지사에 대한 세부 정보, 미국 기업을 겨냥한 해킹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패한 그들의 파룬궁 ‘무너뜨리기’

지난 5월, 연방법원은 파룬궁 수련생이 운영하고 유지하는 단체의 면세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 국세청(IRS) 공무원에게 뇌물로 수만 달러를 주려 한 혐의로 첸과 펑을 기소했다. 재판 과정에서 이들이 목표로 삼은 비영리 단체는 중국 고전 무용단인 션윈예술단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유출된 중국 공산당 문서와 연설문에는 션윈을 중국 밖에서 파룬궁을 침묵시키고 ‘무너뜨리기’ 위한 캠페인의 핵심 표적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10월에 최대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 펑은 재판 절차에 협조한 공로로 판사로부터 14~1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브로드는 “이들의 행동은 파룬궁 수련생과 다른 반체제 인사들이 미국에 거주해도 지속적인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상기시켜 준다”며, “최근 법무부의 기소는 우리 커뮤니티를 보호하며, 인권을 침해한 이들에게 책임을 묻고, 예비 요원들이 중국 공산당을 돕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데 중요한 조치이다”라고 밝혔다.









